BGF리테일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후 2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7%) 떨어진 12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9일에는 8.33% 하락했다.
회사는 투자사업을 하는 존속회사 BGF와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BGF리테일로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그러나 기업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금융투자업계의 분석과 함께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아이코스 선판매 기대감으로 주가가 27%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이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