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건, 공도IC 개설 수혜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분양

↑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투시도 [사진제공 : 서해종합건설]

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일대에서 공도IC 개설 수혜가 예상되는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을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72㎡ 9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안성시 공도읍은 평택 고덕신도시와 대단위 산업단지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 주거지로 인기가 높지만, 고속도로 진·출입구가 없어 광역교통망을 이용하려면 남안성IC나 서안성IC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최근 공도읍 양기리 일대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형 IC(공도IC) 개설사업이 포함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공도 IC 개설사업은 타당성조사와 기반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도IC가 개설되면 안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됐던 이동시간이 최대 15분 이상 단축되고, SRT 지제역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에는 롯데마트(안성점)와 롯데시네마가 있고, 문기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일부 가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문기초등학교 후문 옆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