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연일 오르면서 2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5원 10전 오른 987원 60전에 거래되고 있
환율은 장초반 국내외 주가 상승 덕분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달러 송금이 늘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수입업체들이 결제를 서두르는 반면 환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수출업체들은
매물 처리를 지연시킨 것도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