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하반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가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UHD 서비스로 신규 가입자의 ARPU가 해지 가입자의 ARPU보다 높아질 하반기에는 ARPU가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연간으로는 2018년부터 증가하는데 이는 12년 만에 플러스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UHD 가입자 비중 상승이 손익 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UHD 가입자수는 지난 5월 6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5.2% 증가해 UHD 가입자 비중이 같은 기간 4.6%에서 14.2%로 상승했다. 연말까지 가입자 목표치는 80만명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