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810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222%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존 추정치는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이다.
김경민 연구원은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테스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양대 고객사로부터 꾸준하게 장비 주문을 받아 매출로 시현하고 있으며 신규 장비인 식각 & 클리닝 장비의 매출 비중이 의미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그는 "4월부터 현재까지 수주 공시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최근 장비 수주 공시 중에서 계약기간이 2분기 (4월~6월) 범위 내에 포함되는 금액이 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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