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합리적인 공공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개발·주거 등 7개 분석과제에 대한 관련기관 협의회를 19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의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과제 중 지역개발·주거 분야 6개 과제와 지난해 말 체결한 '한-콜롬비아 공간 빅데이터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콜롬비아 재해 취약성 분석과제 중심으로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 분석방법, 필요자료, 기관 간 역할분담 등에 관한 사항이 다뤄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동인구자료 및 카드매출정보 등을 융·복합해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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