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뮤지컬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뮤지컬 나폴레옹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뮤지컬 흥행 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이 확정되는 증권형 투자구조로 뮤지컬의 손익분기점인 관객 10만명을 기준으로 추가 수익이 결정된다. 총 모집액은 3억원이며 일반투자자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역사 속 영웅 또는 폭군으로 일컬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겨낸 작품으로 캐나다와 영국,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오는 7월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보강했고 무대세트, 의상, 안무를 새롭게
펀딩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하는 고객에게는 초대권과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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