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시위대 투항 시한인 오늘 자정을 앞두고 중국이 라싸에 병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라싸에서 발생한 티베트 시위사태는 쓰촨성 등 중국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짱 자치구의 푼콕 주석은 "폭도들의 범죄행위로 인해 민간인 13명이 사망하고
목격자들은 시위대가 관공서와 경찰서를 공격하고 경찰 차량에 방화를 하자, 현지 공안들이 발포를 하면서 티베트인이 적어도 7명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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