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8억원 규모 설계·감리용역 계약 체결

↑ [사진제공 : 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약 208억원 규모의 설계·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BS 미래방송센터·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고덕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송도 8공구 M1-1, 2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축감리용역 등이 그것이다.
KBS 미래방송센터 건립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제작 인프라 구축과 한류 확산, 국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희림은 국내 독보적인 방송시설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수요자 중심의 현실적인 설계안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심사위원과 직원투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신축공사는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글로벌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분산되어 있는 연구소를 통합하는 사업이다. 연구 중심의 미래지향적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서울 마곡지구 내에 위치하며, 희림은 수많은 전문 연구시설 설계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맡게 됐다.
고덕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5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지하2층~지상29층, 19개동, 총 1,745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8공구 M1-1,2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경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공구 M1-1,2블록에 지하3층~지상49층, 공동주택 8개동, 총 2,230세대와 오피스텔 4개동, 1,242실 및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업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CM 및 감리 노하우를 내세워 국내에서 굵직한 양질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