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의 주력 타입인 전용 59㎡A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중흥건설] |
단지 인근에 수색로, 강변북로가 위치해 자동차로 수색, 마곡,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가양대교와 구파발을 연결하는 북단 연결도로는 향동지구를 가로질러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과 일산을 잇는 백신도로의 1구간이 오는 9월 개통될 예정이라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경 2㎞ 안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증산역 등이 위치해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은평뉴타운의 롯데몰과 성모병원(예정), 8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 하반기 개장할 이케아 고양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과 이케아 1호점을 유치한 광명이 수도권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면서 "향동지구도 인근 대형 쇼핑몰 개점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집값 상승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란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DMC청구 전용 59㎡ 시세는 4억1000만~4억3000만원으로 3.3㎡당 1670만~1750만원 수준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3단지 전용 84㎡는 6억5000만~7억3000만원으로 3.3㎡당 1980만~2225만원 수준이다.
교육·자연환경도 잘 갖췄다. 향동지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의 용지가 마련됐다. 고양 향동 중흥S-클래스는 초등학교 한 곳과 중학교 한 곳의 용지가 단지와 붙어 있다. 수도권 대표 공원 중 하나인 월드컵공원이 총 19만㎡ 규모로 인접해 있다. 공원 내에는 캠프장과 축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유람선 선착장, 자연생태 습지 등이 마련돼 있고 하늘공원은 2㎞ 구간 산책로와 5.8㎞ 조깅 코스도 조성됐다.
단지는 망월산, 서오릉, 북한산 등에 둘러싸여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59㎡ A~D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는데, A·B타입은 거실과 방 3개가 일렬로 배치되는 4베이로 구성되고, C·D타입은 탑상형으로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에 23일 개관한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