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서울시] |
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충무로 3·4·5가, 을지로 3·4가와 오장동 일대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쇄 특구 면적은 지하철 을지로 3가역, 을지로 4가역, 충무로역, 오장동 일부가 포함된 30만3249㎡다.
특정개발진흥지구란 주거, 공업, 유통물류, 관광휴양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을 중심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개발, 정비가 필요한 지구를 의미한다.
서울시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기존 △종로 귀금속 △중구 금융 △마포 디자인·출판 △영등포 여의도 금융 △서초 양재 R&D △동대문 약령시한방 △중랑 면목 패션 △성동 성수IT 등 8곳에서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인쇄 특구'는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때 권장업종 유치할 경우 건폐율, 용적률, 최고 높이 20~50% 완화, 재산세·취
서울시 관계자는 "인쇄 특구에 지정된 상당 지역이 이미 '세운상가재정비촉진구역'에 포함돼 있어 오장동 일부 등만 새로운 특구지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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