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13부터 2016년까지 4개 연도 재무제표를 정정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주 산업 회계 투명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과거 회계처리를 재점검해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일부 프로젝트의 총예정원가를 재추정함에 따라 연도별 손익이 수정됐다.
회사 측은 해당 기간 전체 누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억원과 9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도별 영업이익 변동폭은 작지 않은 모습이다. 2013년 영업이익은 기존 7929억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