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 매매 타이밍 알려주는 `기술적분석` 오픈

↑ 자료 제공 = 두나무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장중 실시간 종목 정보를 반영해 투자신호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적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이번 기술적분석은 카카오스탁이 수급진단, 종목분석에 이어 인공지능 3탄으로 선보인 기능이다.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평선, MACD(이동평균 수렴 확산지수),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등 10개의 주가 지표를 카카오스탁이 자체 개발한 분석엔진으로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카카오스탁 각 종목별 화면 상단의 분석보기를 통해 기술적분석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강한매도신호 ▲약한매도신호 ▲중립 ▲약한매수신호 ▲강한매수신호 5가지로 매매 타이밍이 제공된다. 카카오스탁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카카오스탁의 기술적분석 신호는 단기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이므로 사전에 투자하려는 종목의 기업가치 및 재무건전성을 함께 확인한 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일반투자자 분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라면서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기술적분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