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미국 애틀랜타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의 예약 모집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는 미국 애틀랜타 소재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1470억원 규모의 상품이다. 지난 19일부터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단독 판매됐다.
회사측은 펀드가 일주일 만에 예약모집 완료된 데 대해 저금리 시대 우량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우량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상품이 연금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장기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의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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