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전국 미분양주택(국토부) 지표 |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27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1만5235가구로 전월보다 11.3%(1934가구) 감소한 반면, 지방은 4만1624가구로 전월(4만3144가구)보다 3.5%(1520가구) 줄었다. 특히 서울은 157가구에서 119가구로 24.2% 급감했다. 반면 경북은 7472가구에서 7774가구로 4.0% 늘고, 제주는 914가구에서 971가구로 6.2% 증가했다. 미분양가구 절대규모는 경기가 1만1958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9040가구), 충남(8312가구), 경북(7774가구), 충북(5433가구) 순이었다.
준공후 미분양은 경남이 401가구에서 655가구로 63.3%(254가구) 급증하고, 제주가 205가구에서 294가구로 43.4(89%) 늘었다. 대전이 289가구에서 395가구로 36.7%(106가구), 충남이 910가구에서 1022가구로 12.3%(112가구) 늘었다. 준공후 미분양 규모 자체는 경기(1970가구)가 가장 많았고 경북(1266가구), 인천(1148가구)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6429가구)보다 348가구 감소한 6081가구였고, 85㎡ 이하가 전월(5만3884가구) 대비 3106호 감소한 5만778가구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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