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건설업체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SK건설, 보훈종합건설, 석진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80개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과 공생발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종합건설업체로부터 상호협력 실적을 신청 받아 평가(평가업무는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한다.
↑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기준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
이번에 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에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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