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실적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HUG의 '주택°C(도시) UP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위해 난방온도(°C)를 올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임차인)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HUG 영업지사나 위탁은행,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단독주택은 물론 다가구, 연립, 다세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대상이며 보증료율은 개인 아파트 기준 연 0.128%다.
주택을 임차하려는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 등의 사업에 기부되며 HUG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마련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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