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소비심리와 외식경기가 회복하고 있고, 사업구조를 정리하면서 자회사 프레시원의 실적이 반등한 영향이 반영됐다. 또 송림푸드 인수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출 성장률과 원가율,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외식 경기 회복 모멘텀이 유효하고, 법인의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지역 중심으로 영업조직을 개편하면서 지방 영업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높게
박 연구원은 "지방 권역의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송림푸드는 설비 투자를 통해 매출액 기준 생산능력이 60%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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