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목요일 아침입니다. 알록달록 꽃등이 봄길을 환하게 수놓은 날이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매화에 이어 개나리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절기상 춘분인 오늘,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황사도 물러가고 구름도 거의 없어서 하늘도 깨끗합니다. 또 낮기온이 어제보다 오르면서 한 낮에는 포근함도 느끼실 수가 있겠는데요. 하지만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에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영남과 울릉도,독도지역은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6도를 비롯해서 어제
낮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가 20도, 대구가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크고 화창한 봄날씨가 예상되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