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36.7% 감소한 1조3246억원, 15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면서 "중국인 입국자수 급감으로 면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2%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면세 채널은 아모레퍼시픽 사업 부문 중 가장 이익률이 높다. 면세 채널의 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기준 35% 이상으로 추정되고, 이 중 80%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로 분석돼 당분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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