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이혜진(11)양의 시신이 암매장됐던 지점에서 가까운 경기도 의왕 왕송저수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시신은 박모(38)씨로 주소는 경기도 화성이고 남편(40)과 이혼한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최근에 유기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안양 두 어린
박씨의 시신은 19일 발견 당시 알몸인 채로 왼쪽 팔 중간 부분에 피하출혈이 있었고 손으로 목이 졸린 흔적도 발견됐으며 열 손가락 모두 예리한 흉기로 훼손당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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