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지역 내 교통, 교육, 상업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방 브랜드아파트들은 대체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분양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는 1순위 청약 결과 10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883명이 접수해 평균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원주시 분양시장에서 최초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사진제공: 롯데건설] |
또한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이 가깝고, 원주서부순환도로, 중앙선고속화철도, KTX서원주역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같은달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1500가구를 공급한다. 장성침촌지구 B블럭 2롯트에 드어서는 이 단지는 74~144㎡,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KCC건설은 사천시 정동면 일대에서 '사천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 59~102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49~109㎡ 총 66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42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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