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7일 서울대학교 실험동물자원관리원과 31억원 규모의 로봇 세척 시스템 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 7일이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 및 연구소, 제약회사 등에 감염 확산방지 및 R&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캐시카우로 영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수주한
회사는 특히 감염처리·멸균 제품판매 및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멸균기 국산화에 성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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