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한국투자증권] |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NAVER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1259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29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NAVER는 쇼핑 사업부에 대한 투자로 2분기 수익성이 다소 약화됐다.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NAVER페이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수수료율을 떨어뜨리면서 마진이 훼손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격적 투자로 15만개 이상의 쇼핑 가맹점을 확보했고, 예약 서비스의 이용이 빠르게 늘어났다. NAVER페이를 통해 수집한 구매데이터가 기존 광고와 쇼핑 검색 광고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트래픽이 늘어나고 다양한 사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는 '이미지 검색' 기능이 쇼핑 플랫폼에 적용되고, AI스피커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