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 KCGF가 벽산건설, 대한제분 성지건설 등 3개 상장사에 추천한 감사후보 선임이 모두 무산됐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성지건설 정기 주주총회에서 펀드가 제안한 배상환 후보의 감사 선임 안건은 표대결에서 부결됐고 경영진이 추천한 이규방 국가 균형 발전위원회 위원이 감사로 선임됐습니다.
또 대한제분 정기 주총에서도 펀드가 추천한 감사 후보 이우찬 회계사의 감사선임이 무산됐습니다.
벽산건설 주총에서
한편 동원개발은 펀드 측의 배당금 상향 조정 제안을 받아들여 주총에서 주당 현금배당액을 주당 300원에서 450원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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