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의 더 글로벌 굿 펀드(The Global Good Fund)와 GE 테크놀러지(이하 GE)로부터 고민감도 진단 기술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무증상 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고민감도 진단 기술이다. 무증상 환자 또한 질병의 전파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말라리아의 근본적인 퇴치를 위해서는 이를 진단해 낼 수 있는 민감도 높은 제품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새로운 진단 기술은 GE의 글로벌 연구센터와 Global Good의 기술자 및 엔지니어 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GE의 전략 사업부문인 GE 벤처스가 제품 상용화을 위해 엑세스바이오와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 계약은 pLDH를 포함하여 말라리아의 주요 단백질을 검출해 내는 고민감도 진단 기술과 과거 질병의 노출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말라리아 혈청 검사에 대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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