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일반국민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그간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 에세이, 육아, 요리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일반국민 재능기부 참여인원은 기존 30명에서 60명으로 늘였고 캠코 직원 60명이 함께한다.
오디오북 제작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온라인 자동 추첨을 통해 120명을 우선 선발 후 온라인 낭독심사를 통해 60명을 최종 확정한다. 발표는 다음달 28일 개별 통지된다.
오디오북 시즌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식·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캠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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