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카카오스탁 |
국민 증권앱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상위종목 통계를 14일 발표했다.
먼저 최다 검색 종목 1위는 안랩으로 분석됐다. 이어 2·4위로 IT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랭크됐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정치테마주로 분류돼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투자자를 집중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최다 관심종목 추가에는 SK하이닉스가 1위, LG전자 2위, 엔씨소프트 3위로 나타났다. 관심종목 추가는 모바일 투자자들이 즐겨찾기를 해둔 종목으로, 관심도의 한 지표로 볼 수 있다.
최다 거래종목 1위는 엔씨소프트가 차지했다. 이는 주력게임인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출시로 인한 여파로 분석된다. 2위에는 에스마크, 3위 카카오, 4·5위에 지엔코, 빅텍이 이름을 올리며 최다 거래 종목 상위를 차지했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모바일을 통한 주식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늘고있는 추세"라며 "카카오스탁은 고도의 핀테크 기술과 프리미엄 주식 정보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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