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이태원 전시 문화공간인 '스토리지'에서 건축 ·디자인 필름 페스티벌 'ADFF(Architecture & Design Film Festival):SEOU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2009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디자인 영화제다. 현대카드는 지난 9년간 ADFF에서 상영한 275편의 작품 중 총 24편을 선정해 선보인다. 상영작들은 스토리지 지하 2층과 3층에 설치된 총 4개의 상영관에서 볼 수 있으며 입장권 한장으로 하루에 상영되는 12편의 상영작을 모두 볼 수 있다.
현대카드는 28일 ADFF의 총감독인 카일 버그만을 이태원 스토리지로 초청,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5000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 안내는 현대카드 스토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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