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초 열릴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올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WSCW)'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실제 도시에 구현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참가대상은 스마트시티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설립 3년 미만 신생기업)으로 우수성 및 혁신성, 파급효과, 마케팅 계획, 기업역량 등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해 80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기간 중 해당 기업의 제품과
또 기업들의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국내 발주기관 및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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