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긴급할당관세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밀과 옥수수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곡물과 사료용 원료 69개 품목은 모두 무세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 세수 감소효과가 지나치게 큰 13개 품목은 적정한 수준으로 관세율을 낮
정부는 이번 긴급할당관세 시행으로 수입물가는 0.27%P 그리고 소비자물가는 0.1%P의 인하효과가 각각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옥수수와 대두 등 국내 생산 부족으로 추가 수입이 불가피한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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