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초음속 훈련기인 T-50을 이용해 조종사를 훈련한 결과 비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그동안 고등 비행교육 과정을 마친 조종사들이 F-5 전투기 훈련을 거쳐 F-16 훈련을 받았지만 T-50 훈련기가 투입되면서 바로 F-16 비행기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
이에따라 전투기 조종사의 훈련기간은 약 5개월, 비용은 조종사 1인당 최고 7억 1,000만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승호 공군비행교육과장은 24일 오후 mbn에 출연해 "2012년부터 TA-50 경전투기까지 투입해 비용을 더욱 줄여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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