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접어들자 분양도 쉬어가

여름 휴가철이 무르익어가는 이번주에는 분양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이번주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단 2곳, 541가구(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제외)에 불과하다. 이외 공공분양 1곳, 행복주택 1곳이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9곳(4015가구 분)이 새로 문을 연다.
코리아신탁은 24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75-2 일대에 짓는 의정부 용현동 애디안 주상복합 청약을 접수한다. 총 60가구, 전용 60㎡로 구성된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12구역 재개발 '신길센트럴자이'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총 1008가구 중 일반분양은 52~128㎡ 481가구다.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도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40일원 '하남미사 C3블록'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16~36㎡, 총 149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으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6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2블록 '송파 오금 2단지' 청약을 접수한다. 238가구 규모로 전용 59~84㎡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대림산업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개관한다. 전용 91~273㎡ 2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도 이날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 들어서는 'DMC 에코자이'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4층, 전용 59~118㎡ 11개동 총 1047가구로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부산 서구 서대신동 2가 414-1번지 '대신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31층, 7개동, 총 81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39~98㎡ 415가구다.
[이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