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 편리함과 공원의 쾌적성 동시 누려… 실수요자 선호도 증가
역세권+공세권, 분양권 전매 풀리니 웃돈만 수천만원… 집값도 ‘쑥쑥’
역세권과 공세권을 모두 갖춘 주거시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는데다 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성까지 동시에 갖춘 단지에 웃돈이 형성되고,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선보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전용 84㎡는 지난 6월, 8억 404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역 역세권인데다 경의선 숲길과 효창공원 등도 단지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보니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이다.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역세권과 공세권 모두 갖춘 단지는 인근 타단지 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미리내마을 은하수타운 삼성’(1993년 3월 입주)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부천중앙공원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단지 전용 54㎡는 현재(7월) 2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2억 4500만원) 보다 10.2% 상승했다. 이에 비해 신중동역 역세권이지만 부천중앙공원과 거리가 떨어진 ‘꿈마을 한진’(1994년 7월 입주) 전용 59㎡는 같은 기간 8.01% 오르는데 그쳤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공세권 아파트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선보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명일근린공원까지 가깝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540가구 모집에 1만 273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 평균 23.5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시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들인 만큼 이러한 장점들을 갖춘 단지는 집값이 최근 들어 더욱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역세권과 공세권 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서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천대교를 비롯해 제 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일부구간 개통완료) 등의 광역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다.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타입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 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갖췄다.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부속동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의 설치로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현관 안심카메라, 고화질 CCTV(200만 화소), 욕실폰+비상콜 버튼, Push Pull 디지털도어록, S-IT LED 조명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UPIS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오피스텔에서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학교배정 문제도 해결돼 자녀들의 교육걱정 없이 통학 할 수 있고, 단지 내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정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들이 3년 간 수업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종로엠스쿨 최초 영재유아반이 개설될 예정에 있어, 어린 자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이 제공된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