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일본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청약 경쟁률 922.71 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언스 전날부터 이틀 간 전체 공모주식 83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16만6000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1억5317만주에 대한 청약이 들어왔다. 증거금으로는 약 1조399억원이 몰렸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704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희망 공모가 상단인 1만3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지니언스는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투자한다.
이동범 대표는 "지니언스의 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믿고 청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기대처럼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니언스는 기업과 기관에서 운영하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소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