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한적한 곳에서 충전할 수 있는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요즘,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지 주변 물량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월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분양한 호텔식타운하우스 ‘하이디울산바위’ 1차 48실은 계약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속초는 최근 붉은대게축제뿐만 아니라 영금정, 등대전망대, 설악산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6월 개장한 부산 기장군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는 한 채당 26~45억원의 분양가에도 준공 전 완판됐다. 이 단지는 기장군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과 고급스럽고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국내 관광지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제주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분양 중이다.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 노형동 일원에서 조성하는 이 복합리조트는 호텔 750객실과 호텔레지던스 850객실, 복합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 등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전용 65㎡
모델하우스는 제주(노형동)와 서울(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완공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