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8일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시초가 대비 9.74%(4250원)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만3650원으로 출발한 후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공모가는 4만1000원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꿰찼다. 3위인 메디톡스와는 3조원 정도로 차이가 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유통, 판매하는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4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연평균 49% 성장해 7137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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