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비교적 선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되는 등 기관의 차익매물이 나온 탓에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2포인트 오른 1676.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LG전자,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현대자동차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반등했던 신한지주와 국민은행등은행주에도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매각작업 본격화 소식으로 10% 상승하고 있고, 삼성물산이 4% 오르는 등 유통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태웅,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키움증권이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NHN은 자사주 매입 검토 발표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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