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신림 6동과 10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
아파트 4천5백여가구가 들어서는 이곳 뉴타운은 관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친환경 도심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관악산과 맞닿아 있는 신림6, 10동 일대가 친환경 신림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
이곳엔 2천 15년까지 아파트 4천 545가구가 들어서게 돼 새로운 도심을 형성하게 됩니다.
신림뉴타운은 서울대입구역과는 2km 반경안에 있고, 2호선 신림역, 고시촌 등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인터뷰: 전상훈 /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
-"이 지역의 정비계획의 주요 특징은 3색 테마 도시건설이 특징이다."
개발안에 따르면 이곳은 관악산과 지구 내 도림천 등을 활용한 '친환경 아동복지타운과 저소득층 학습지도를 위한 교육센터, 그리고 노인 복지를 위한 웰빙타운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됩니다.
또한 뉴타운 경계지 2/3가 관악산과 면해 있는 점을 감안해 초고층과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높이의 주택들이 지형에 맞게 배치됩니다.
뉴타운 초입부에는 32·33층의 초고층 아파트 2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이 새로 들어서, 2017년에 완공되는 신림선 경전철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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