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규 계좌개설건수가 82만좌를 돌파했다.
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계좌개설건수는 82만6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영업을 개시한 뒤 시간당 1만계좌 이상이 새로 개설된 셈이다.
영업 개시 초기 시간당 2만 계좌 이상의 신규 계좌 개설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다소 느려졌지만 여전히 기대 이상이라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같은 시점 기준 예·적금 등 수신액은 2750억원을, 대출 등 여신액은 226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앱 다운로드수 148만 건에 달한다.
가입자가 몰리면서 고객서비스 관련 불만과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
카카오뱅크는 고객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고객상담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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