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금융] |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으로 MBTI(성격 유형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종의 정보 탐색에 기반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는 장애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는 동반자로 활동하고, 멘토장은 멘토의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독려한다. 이를 통해 장애 고등학생에게 취업과 진학에 관련된 최신정보 제공 및 현장 자원을 연계해 주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4년동안 약 500여명의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희망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와 함께 하겠다"며 장애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KB희망캠프의 여름캠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고등학교 여름캠프 이후 12월까지 직업체험, 심층멘토링, 꿈발표회, 수료식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 찾기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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