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가 '발급 100만장'을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달 27일 오전 7시 문을 연 뒤 일주일 만이다.
한국카카오은행은 3일 오전 7시까지 체크카드 103만5000장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계좌를 개설한 전체 고객 중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한 비율은 68%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개설된 계좌는 151만9000개이며 예·적금액은 6530억원으로 집계
카카오뱅크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고객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업무에 8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제2 고객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