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다시 봄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갑자기 비도 내리고, 또 꽃샘 추위도 찾아왔었는데요, 내일은 맑고 포근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서울 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아침 출근길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오늘 남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남부지방 곳곳에 비를 뿌렸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많이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내일부터는 점차 맑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은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깨끗할 것으로 보이고, 울릉도에만 한 때 비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 쌀쌀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13도, 강릉 11도, 부산 14도 등 오늘보다 한 결 포근해지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내일 하늘이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재지수가 90으로 높아졌습니다. 봄은 일년 중 화
(주간날씨)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돼서 야외활동 하시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한 두차례 봄 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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