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STX의 아커 야즈 지분 인수 승인할 듯

한국의 STX조선이 유럽 최대 크루즈선 조선소인 아커 야즈의 최대지분을 인수한 데 대해 유럽연합, EU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TX조선은 지난해 10월 아커 야즈의 지분 39%를 8억 달러, 약 7천500억원에 취득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STX조선의 아커 야즈 지분 인수가 EU의 반독점규정을 위반하는 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커 야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두고 핀란드 등 8개국에서 18개 조선소를 운영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조선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