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달 26 일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면서 "주요 내용은 기존 편의점 반경 250m 내 신규 출점을 자제하고, 점주들의 심야 전기요금 지원을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하며, 최저 보장 수입을 연간 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직접 비용이 증가하는 규모를 750억원(전기요금 지원 350억원, 최저 수입지원금 4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적극적인 점주 지원 정책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훼손되는 편의점 점주의 수입을 유지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손 연구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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