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각각 60억원, 120억원 규모의 '유진 라이노스 몽골CD 신탁'을 출시 당일 완판했다. 3회차는 지난 7월보다 50억원이 증액된 170억원 규모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됐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으로 예상 수익률은 원화 기준 연 3.8% 수준이며 만기는 6개월이다.
유진 라이노스 몽골CD 신탁의 인기 요인은 투자대상인 몽골산업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가 몽골 국책은행이 발행한 증권으로 몽골 내 어떤 금융자산보다 상환 안정성이 높다는 점과 몽골 경제지표도 개선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몽골은 구리, 석탄 등 주요 수출 광물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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