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으로 반영되는 콘서트수가 적어 전반적으로 밋밋한 실적했다"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23억원,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36.1%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는 일본 현지 활동이 많았지만, 이연 관계로 분기 실적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다. 실제 지드래곤의 국내(상암월드컵경기장)와 동남아 월드투어 부문, 올해 1분기 IKON 일본 콘서트 정도가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사드 이슈 지속으로 지난해 말 기준 지역별 매출의 20%를 차지했던 중국이 올해 2분기는 9%로 비중이 급감했다"면서 "중국 현지활동이 전무한 점은 아쉬운 부문이지만 텐센트와의 콜라보로 인한 중국 음원판매 증가와 일본 현지 활동의 성장세로 어느정도 실적을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YG PLUS는 화장품 외 사업부(Foods, 모델 에이전시 등)의 실적 개선으로 약 9억원의 적자 기록하며, 1분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1분기 15억원 적자)했다.
그는 "하반기부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실적(일본 돔투어 포함)이 반영되며 태양, 대성의 일본투어와 IKO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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