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1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에 매출액 2249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는 영업이익 138억원이었지만 실제 발표치는 이에 못 미쳤다. 마케팅비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던 탓이 크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 페이코 사업의 구체적인 전략 방향성이 가시화되면서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7월 페이코 거래액이 24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충분히 고무적이며 향후 이용자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마케팅 효율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Ace DMP를 활용해 결제 데이터를 통한 광고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프렌즈팝 계약 만료 리스크가 주가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