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산·창원 옆 김해서 `힐스테이트 김해` 분양

↑ 힐스테이트김해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최근 도심지 집값이 천정부지 오르면서 주변 도시에서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김해시 관동동에서 '힐스테이트 김해’를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59~84㎡ 630가구로 조성되며, 김해시 신흥 부촌으로 손꼽히는 율하지구와 인접해 이곳의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특시 도심 인근의 신도시나 택지지구에는 인구 증가로 각종 편의시설이 빠르게 구축돼 결국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부산시 인구수는 지난 2008년 356만4577명에서 올해 6월 말 348만6570명으로 7만8007명(-2.2%) 줄은 반면, 인근의 김해시는 인구수가 11.2% 증가했다. 이 같은 인구증가추이는 아파트값에도 반영됐다. 2008년 말 대비 올해 7월 김해시 아파트 평균값은 70.61% 올랐다. 같은 기간 경남 아파트값 평균 상승폭은 50.90%에 그쳤다.
단지는 북측으로 산책로과 공원을 갖춘 반룡산을 등지고 있어 쾌적하다. 또한 수변공원이 있는 율하천과, 관동공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적용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전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2층 세대는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다. 최상층 세대에는 기준층 천장고(2.3m)보다 20cm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외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율하중, 율하고, 덕정초, 김해 적의도서관 등이 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롯데워터파크,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선 김해관광유통단지가 가깝다. 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율하3로 SM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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