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제강(별도 기준) 영업이익률과 강관 부문 영업이익 추이. [자료제공 = 유안타증권] |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강관 189억원, 판재 18억원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며 "강관 부문은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수출물량 확대가 이익 증가를, 판재 부문은 스프레드 악화가 수익성 하락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에너지용 강재를 중심으로 한 강관 수출 증가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는 정체돼 있지만 미국의 원유 리그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아제강은 미국에 유정관을 수출할 때 2.76%의 관세를 부과받아 경쟁사(16.26%~29.76%)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유안타증권은 설명했다.
3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